4월의 봄 며칠 전엔 춘설이 내려 봄꽃들이 냉해 입어 난리더니 오늘 오전 비개인 한 낮 기온은 초여름 날씨다. SPF 50+ PA+++을 잔득 바르고 생태공원을 찾았다.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향연 머리가 혼미할 정도로 찐한 봄꽃 향기에 젖는다. 20180411 대저생태공원/강서/부산
공곶이, 경사각 40%의 돌계단을 밟고 동백나무 터널을 10여분 간 내려가면 바닷가에 방풍 목적으로 높이 쌓아둔 몽돌 담 아래에는 하얀색 노란색의 여러 종류의 수선화들이 나를 보라고 서로 얼굴 내밀고 있다. 3월 중순경 부터 피우기 시작 한 수선화 이제는 끝물인 듯 600평방 미터의 농장 이곳저곳 피어있는 수선화들은 세월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. 농장주 강명식(83) 대표의 부인 지상악(83)씨의 비밀(?)의 […]